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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년간 국정운영 "잘할 것" 55%·"잘못할 것" 41%

[시사우리신문]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1일 공개한 3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이 55%, 부정적인 응답이 41%로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은 55%였고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은 41%였다. 긍·부정 간 격차는 14%포인트다. 긍정 여론이 오차 범위 밖 우세지만 역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들의 취임 직후 지지도(80% 내외)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직전 조사인 3월 4주차에 비하면 긍정 응답의 비중은 변화가 없었고 부정 응답 비중은 1%포인트 늘었다. 윤 당선인이 문재인 ..

뉴스 세상 2022.04.01

다시 고조되는 文·尹 갈등,박수현 수석, "'대우조선 알박기' 의혹 모욕적…인수위 사과해야"

[시사우리신문]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신임 대표에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대학 동창인 박두선 사장이 선임된 것을 '알박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몰염치하다'고 표현한 데 대해 "모욕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마치 저희가 그것(인사)에 관여한 것처럼 전제하고, 의심하고, 그것을 몰염치라는 극단적인 언어를 써서, 사실 모욕적인 브리핑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전날(3월31일)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의 브리핑을 거론하며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브리핑의) 결론은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 비상식, 몰염치다. 어떻게 의..

뉴스 세상 2022.04.01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 충돌...조종사 4명 모두 사망

[시사우리신문]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서 1일 오후 1시36분쯤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추락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야산에 기체 파편이 떨어져 있다. 이 사고로 훈련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4명이 모두 사망했다. 또 항공기 파편에 의해 인근 교회 지붕에 화재가 발생했다가 20분 만에 꺼졌고, 민가 옆에 주차된 승용차가 파편에 맞아 크게 파손되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 28대와 인력 133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훈련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뉴스 세상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