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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가 교통사고!

daum an 2009. 11. 30. 21:09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각) 우즈가 미 플로리다주 올랜드 부근 아일워스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2009년형 캐딜락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운전하고 나오다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새벽 2시 25분께 발생했으며, 우즈의 승용차는 도로 옆 소화전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고, 우즈는 곧바로 오코이에 위치한 헬스 센트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초 경찰 측은 우즈가 상당히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했지만, 우즈는 얼굴이 찢어지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뿐 심각한 상황이 아니며, 치료를 받은 뒤 어제 오후에 퇴원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일단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