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자신이 주도..."대한민국 선거에 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규명하기 위함" [月刊시사우리]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당의 횡포로 (이재명) 당 대표의 형사책임을 면하고자 방탄 국회를 열고 22차례에 걸쳐 탄핵을 발의하고, 급기야 예산을 폐지해 국정을 없애려는 시도를 해대는 국회를 이용한 정치 패악질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며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또 한번 야당 탓으로 돌렸다. 또한 계엄 당시 선포된 포고령은 김 전 장관이 초안을 작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수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계엄을 자신이 주도했다는 것이다. 이어 "국정을 마비시키고 식물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정당을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