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식약청.노 전 대통령 서거 체육대회로 빈축

daum an 2009. 5. 27. 23:14

식약청.노 전 대통령 서거 체육대회로 빈축
윤여표 청장은 1,000여명의 직원 체육대회 개최로 물의
 

 

식약청 윤여표 청장이 노 전대통령 서거날 고인에 대한 묵념도 없이 체육대회를 진행하여 빈축을 사고있다.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은 약사사회와 제약업계에도 충격을 줬다. 공직사회는 물론이다.

온 국민이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했었다. 그러나 최대한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각기관 단체들은 각종행사를 자제했는데도 식약청 대변인에 의하면 은평구 구립잔듸축구장에서 1,000여명의 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물의를 빗고있다.

한 시민은 식약청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오후 늦게까지 하루종일 뭐가 그렇게 좋아서 소리높여 응원하고 신이나서 좋아들 하셨나요?"라며 한심한 일이라고 한숨만....?

식약청 대변인은 직원들도 애통해 했고 주요 행사를 취소하며 조용히 체육대회를 치렀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공무원이기에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에 어긋남이 없어야 했음에도 당일 행사 때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묵념 조차도 갖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나눔뉴스 최종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