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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때문에 눈살 찌뿌리는 봉화주민!

daum an 2009. 4. 23. 23:46

특종 때문에 눈살 찌뿌리는 봉화주민!
<<기자칼럼>>

 

 

 

 

 

 

독재자를 타도했다고 혁명이 곧 끝난것이 아니니 새 집을 짖고 새공화국의 정치지도자는 전직 지도자의 전철를 밟지말 것은 물론이고 그와 유사한  여하한 형태의 惡정도 절대말아야 할것이다.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잘 수행하여 국민이 잘살수 있는 나라를 이룩해주면 되는 것이다.

당시 제2공화국이 탄생하였을때도 전 국민들의 한결 같은 바램 이 였는지도 모른다.그것은 지독하게 가난에 찌들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희망이였기 때문이다.다시는 국민들이"못살겠다"고 아우성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당시 국민들 한결 같은 바램이였다.새마을운동 경제5개년계획실천.선진공업국진입 수출산업국이 되면서 국민들은 가난의 때를 벗었다.의.식.주가 어느듯 해결되자 이제 장기독재정권에서 벗어나는 어처구니 없는 역사의 현실이 있었다. 이후 전국적으로 불어오는 민주화 바람에 위증자들과 함께  국민들은 민주화 운동에 동참을 하고 나섰다.

온 국민이 진부한 사상관 생활관 사고방식으로 부터 탈피하여 정신혁명을 하지 않는한 실질적인 민주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우리는 잘안다.당시 우리 국민은 힘있는자의세상 가진자의 세상 그리고 공권력 앞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 부림치던시절이 였다.누구나 자유롭게 숨쉬고 사는 세상을 갈망했기 때문에 민주화는 역사를 피 해갈수가 없었다.

오늘날 민주화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정경유착에 대한 연류사건들 보아 왔고 이미 공권력은 땅에 떨어진지가 오래다. 전직 지도자가 바뀌면 돌아서서 곳 바로 문제가 생긴다.자신의 신분을 과시한 나머지 비도덕적이고 월권적인 일련의 행위는 소박한 꿈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본분을 성실하게 수행 해온 절대다수의 국민에게 깊은 좌절감과 소외감을 안겨주어 국민화합 차원에서 도리켜볼때 균혈을 가져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역대 지도자들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 정치사를 보면 그 후광 뒤에 J씨 5공의 황태자로 행세 했다가 각종비리에 연류되어 구속되었었다. 5년뒤 황태자의 비극이 다시 반복 되면서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6공의황태자B씨는 대통령이 퇴임하자 슬로머신업자로 부터 뇌물수수 협의로 구속 당시 담당검사는(현.홍준표.한나라당.원내대표)였다.B씨 95년 8월 사면복권 15대국회의원이 되었다.그르나 또 국민들은 실망은 끝이 없었다.또 다른 황태자 소산으로 불리는K씨 역시 문민정부의 임기1년남았을때 검찰수사를 피 할수없었다.이뿐 아니라.역대 정권이 끝나자 말자 곳 바로 검찰의 도마위에 오르는 전처를 밣고 있다.

칼을 쓸줄 아는 무사의 칼장난이란 위험을 지나서 더욱 무서운 것이란것을 알야야 한다.항시" 바른 말"을 신조로 하여야 할 언론인들이 이해 관계에 편성하여 부패를 조장하고 국민의 건전한 사고에 연막을 친다는 것은 마땅히 국민들로 부터 중형을 받아야 할 일이다.특히 정치인들은 남의 허물을 꼬집기 전에 우선 나 자신부터 뒤 돌아 보아야 할것이다.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처럼 당당하게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모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특권을 누려야 겠다는 것은 넌센스"라며 "일반인과 똑같은 신분에서 수사를 받는 것이 본인의 정치철학에도 맞을 것이 라고 했다.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재임기간 내내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든다고 하였으니 일반인과 똑같이 사법 절차에 따라주는 게 본인의 정치철학에도 맞을 것 이라며 노 전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하는 말을 했다.

봉화마을은 얼마전 까지만해도 전국에서 전직 대통령생가 방문을 하기위해 줄을 이어 마을은 평온했었다.작은시골마을에서 대통령이 뽑혔다고 덩실덩실 장구치고 춤추던게 어꺼제 같았는데 카메라맨들의 특종 기사 때문에 눈살 찌뿌리는 봉화주민들 요즘 신문.방송에 연일 터지는 정치비자금 연류 검찰수사사건때문에 방문객 발길이 뜸 해졌으며 봉화마을은 적막만 감 돌고 있다.언제 부터인가 기자들이 생가입구 양쪽골목이며 산위에까지 카메라를 설치 하고 노 전대통령 사저에 안 까지 감시해야 하는 것인지 같은 언론인으로서 좀 실망스럽다.잘 잘못은 검찰수사에서 밝힐것이고 재임동안 국민을 위해서 노력한 공적도 감안하여 언론인들도 이 쯤에서 자중을 했으면 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바램일지도 모른다.

출처:경남우리신문/시사우리신문 최성룡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