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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daum an 2009. 1. 14. 13:37

『설』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하천 주변 수질오염 취약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대상 -

 

 

 

하천 주변 수질오염 취약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대상으로 구정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 한다.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와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한편 환경오염 사고 등에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도내 전역에서 오는 30일까지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감시 대상지역과 시설은 상수원 수계와 공단 주변 하천 및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하·폐수, 분뇨, 축산폐수처리장 및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이며, 명절 직전 작업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도축·도계장을 비롯해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폐수 다량배출업체 및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도 주요 감시대상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과 연휴 전·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연휴 전 21일까지는 1일 평균 34개조 68명이 공장밀집지역,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중점감시 대상시설 324개소를 지도·점검하고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67명으로 시·군별 순찰감시반을 편성하여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등 111곳의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 및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를 운영하며 연휴 후 28일부터 30일까지는 연휴기간 가동중단으로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보이는 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시설 64곳이 정상 가동되도록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도는 최근의 경기불황 등을 감안하여 사고발생 후 처벌보다는 오염물질 배출 등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계도 위주의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