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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 수입 농산물 검역 강화!!

daum an 2009. 1. 10. 11:48

설 제수용 수입 농산물 검역 강화!!
- 국립식물검역원, '09.1. 12~2.. 6,검역강화기간.운영 -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 영남지원(원장 신현관)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밤, 곶감, 도라지 등 제수용 농산물의 수입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09.1.12.~2.6.까지 4주간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 한다”고 밝혔다.

검역강화 기간에는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밤, 곶감, 건대추, 건고사리, 도라지, 더덕, 우엉 및 대보름 부럼용 땅콩, 호두에 대하여 검역을 강화하고, 아울러 해외여행객의 휴대반입 식물류 및 우편 수입 식물류도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역강화기간 중에는 공․항만의 검역인력을   증원배치하고 관할세관과의 공조로 X-ray 검색 등 수입 식물에 대한 검역을 대폭강화하며,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를 중점 점검하여 불법 수입농산물의 유통 여부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작년 검역강화기간 중 관리해충이   발견된 중국산 밤 8건 148톤을 소독처리 하였으며, 검역을 받지 않고 통관하려다 적발된 건고추 및 호두 2건을 적발 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원은 우리 농산물이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차질 없이 수출 될 수 있도록 「식물검역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우리농산물이 신속하게 검역을 받고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