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44

해안경계 20대 군인, 만취 음주운자에 치여 숨져

[시사우리신문]전남 영광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군용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5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차량이 도로에 정차 중이던 군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군인 B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이 숨지고 2명은 치료 중이다. 군인 B씨 등은 해안가 중요시설 경계근무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계근무지역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주변 경계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취소 수치 이상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교통사고처리..

뉴스 세상 2022.11.14

민주당 "국민의힘, 산 사람 그만 잡고 국정조사·특검 수용"거듭 압박

[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수용을 거듭 압박했다. 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2일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산 사람 그만 잡고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과 서울시 안전지원과장의 극단적 선택을 거론하며 “(극단적 선택 원인이) 10.29 참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의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정 모 경감은 이태원 참사 이후 핼러윈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특수수사본부(특수본)..

뉴스 세상 2022.11.14

우크라이나, 8개월만에 남부 헤르손 탈환…젤렌스키 "역사적인 날"

[시사우리신문]우크라이나가 개전 직후 러시아에 빼앗겼던 남부 지역의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사실상 탈환했다. 헤르손 수복은 2월 24일 개전 후 우크라이나가 거둔 최대 전과 중 하나로 꼽힌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AP,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주요 정보국은 성명에서 "헤르손이 우크라이나의 통제 하로 돌아오고 있다"며 "우리 군이 도시에 진입 중"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도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일부 지역에서 드니프로강 서안에 도달했다"고 확인했다. 헤르손주 행정부 부수반인 세르히 클란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헤르손 수복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클란은 여전히 일부 러시아군이 민간인으로 위장해 헤르손에 머물고 있다면서 "군이 시를 확보..

뉴스 세상 2022.11.14

오세훈, 서울시 공무원 조문… "이태원 수습 어려움 살펴야"

[시사우리신문]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 A씨(50대)는 전날(11일) 오후 4시25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일 오전 반차를 쓰겠다고 해당 부서에 연락한 뒤 출근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안전총괄실에 소속된 안전지원과는 폭염·한파·지진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종합대책, 시민안전보험, 국민안전교육, 재난심리회복 지원, 코로나19 방역물품 관리,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등이 주요 업무다. 오 시장은 전날 오후 시장단 긴급회의에서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고인이나 해당 부..

뉴스 세상 2022.11.14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용산서 정보계장 빈소 조문···유족들 고성반발

[시사우리신문]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안전사고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 경감의 빈소를 12일 조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약 20분간 조문했다. 당시 일부 유족은 "살려내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명예를 회복하라"고 소리치며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문을 마친 김 청장은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 앞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빠르게 빠져나갔다. "유족들과 어떤 얘기를 나눴느냐",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관된 것이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 경감은 전날 오후 12시 4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

뉴스 세상 2022.11.13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 파산신청…부채 66조 원 가상화폐 '코인판 리먼 사태' 우려

[시사우리신문]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원에 달해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 신청이다. FTX는 트위터에 성명을 올리고 "전 세계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인계의 'JP 모건', 코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30살 코인 갑부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는 물러났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사안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가 사임하는 데 따라 존 J. 레이 3세가 FTX 그룹 CEO를 물려받아 파산 절차를 진행..

뉴스 세상 2022.11.13

[포토]ASEAN+3 갈라 만찬 현장서 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

[시사우리신문]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ASEAN+3 '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팔장을 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ttp://www.urinews.co.kr/61344 ≪시사우리신문≫ [포토]ASEAN+3 갈라 만찬 현장서 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 [시사우리신문]김건희여사가12일오후(현지시간)캄보디아프놈펜쯔노이짱바국제컨벤션센터에서'ASEAN+3 '의장국인캄보디아정상주최갈라만찬에참석,조바 www.urinews.co.kr

정치 세상 2022.11.13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종영소감 "성장통 같던 작품"

[시사우리신문]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11일 밤 10시 최종화를 방송했다. 이 가운데 '천원짜리 변호사'측은 주인공 천지훈(남궁민 분)의 대본인증샷과 함께 남궁민-김지은-최대훈-박진우-공민정이 가슴 뭉클한 종영 소감과 함께 애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주인공 ‘천지훈’ 역할을 맡아 '믿보남궁'이라는 수식어를 재확인시킨 남궁민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저에게 있어서 성장통 같은 작품이었는데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작품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며 끝까지 김재현 감독과 서로 의지하면서 만든 작품"이라면서 "저를 믿어주고 단숨에 달려와준 동료 연기자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제 자리에서 묵묵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

연예 세상 2022.11.13

천원짜리 변호사, '조기종영 진짜 이유!'....내부갈등(?)

[시사우리신문]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12회를 끝으로 지난 11일 조기 종영됐다. 일각에서는 조기종영이 된 이유가 "대본"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남궁민의 눈물.. 천원짜리 변호사 막방 후 밝혀진 조기종영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8회 만에 시청률 15%를 찍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지만 14부작으로 계획됐던 드라마가 12회로 줄어들며 아쉽게 조기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드라마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먼저 세 차례에 달하는 결방 논란이 주를 이뤘다. 논란은 지난달 21일 21일 9화 때부터 시작됐다. 드라마 완성도..

정치 세상 2022.11.13

천원짜리 변호사, 막방 후 밝혀진 '조기종영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시사우리신문]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12회를 끝으로 지난 11일 조기 종영됐다. 일각에서는 조기종영이 된 이유가 "대본"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남궁민의 눈물.. 천원짜리 변호사 막방 후 밝혀진 조기종영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8회 만에 시청률 15%를 찍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지만 14부작으로 계획됐던 드라마가 12회로 줄어들며 아쉽게 조기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드라마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먼저 세 차례에 달하는 결방 논란이 주를 이뤘다. 논란은 지난달 21일 21일 9화 때부터 시작됐다. 드라마 완성도..

연예 세상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