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조국백서...문천지교 연관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거 첫 눈에 봐도 사기인 데"

[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서른 네번째로 15일 새벽 페이스북에 게재한 ""조국백서...문천지교 연관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거 첫 눈에 봐도 사기인 데"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 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새벽 페이스븍을 통해 "조국백서...문천지교 연관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거 첫 눈에 봐도 사기인 데"라고 비난했다.

이어"공지영씨 말대로 책 만드는 데 돈 하나도 안 들어요. 출판에 드는 일체의 비용은 원래 출판사에서 담당하는 겁니다"라며"필자는 나중에 통상 책값의 10%를 인세로 받습니다. 책값이 2만 원이고 10만 부 팔았다고 칩시다. 인세만 2억이예요. 문빠들 달려들어 한 30만 부만 팔아줘도 인세만 6억... 근데 기성 출판사에 맡기지 않고 자기들이 직접 출판해 유통망 빌려서 팔면, 이 비용 저 비용 제하고도 수익으로 인세의 서너배를 떠로 챙길 수 있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전 교수는 "그러면 벌써 몇 십 억 장사가 되는 겁니다. 저 분들이 따로 '모금'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이 방식을 취하려는 것 같습니다"라며"문천지교 연관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거 첫 눈에 봐도 사기인 데, 문제는 사이비종교 관련 사건에서 늘 보듯이 피해자가 자신을 피해자로 인식 못합니다"라고 우려하면서"그래서 사기 당하는 바보들이 외려 사기 치는 악당들을 옹호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죠"라며"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보세요"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