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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에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

daum an 2015. 4. 12. 18:0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성역 없는 철저하고 신속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위법을 덮으려면 또 다른 불행으로 연결된다"며"법리 문제를 떠나서 정치의 문제로 절대 의혹을 갖고 넘어갈 수 없다. 검찰 수사에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순서이다.성역없이 신속한 철저한 수사를 해서 국민의 의혹을 씻어야 한다”며 "절차상 철저한 검찰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하면서 특검 도입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김무성 대표는 "사실상 재보선 선거에 악재임에는 틀림 없다. 아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중요한 대목은 이 일로 국정의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며"우리 새누리당도 이 의혹에 대해서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빨리 매듭을 짓고 국정은 중단없이 진행해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았다는 것 알고있다. 이번 기회 통해 성역없는 수사 통해 그런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기회 된다면 우리나라 미래 위해 무리한 수사였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번 수사를 하면서 밝혀질 것이다. 혹시 이 일로 자원 비리 조사가 약화된다거나 중단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진상파악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긴급 기자간담회 하는 것도 최고위원들과 다 상의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라며" 입력되지 않은 번호는 전화 안 받는다. 한번 전화가 오고 4~5번 오는 전화가 있어서 통화를 했더니 성완종 의원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야기 내용은 억울하다. 자원외교 비리와 관계없는데 억울한 일 당하고 있다"며"억울함을 호소 해서 검찰에서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울 수 있겠느냐. 변호사 대동하고 잘 조사 받아라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한 “경향신문에 부탁 말씀 드린다. 지금 고인이 50분간 대화한 녹취록 경향신문이 가지고 있는데 이걸 빨리 다 공개해주길 바란다"며"이 일은 아까 전에 말씀드린대로 국정 어려움이 처해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미래가 없다. 굉장히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밝힐 수 있는 모든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대책을 논의하진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