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주제로 하는 전국 규모의 녹색환경축제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삼각지공원에서 한국청소년환경단 주최로 열린다.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주말인 25일과 26일 뜻깊은 환경행사가 이곳 경남 마산에서 펼쳐진다.
복권기금을 활용한 산림청 소속 녹색사업단의 2013년도 녹색자금지원 사업에 한국청소년환경단이 공모한 <청소년녹색숲사랑공동체사업>의‘ 숲사랑청소년페스티벌’이 선정되어 마산 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하여 한국청소년환경단 서성호 기획실장은 "자단체에서 추진중인 녹색세상만들기운동의 일환의 사업으로서 저탄소녹색성장시대 숲을 통한 청정한 환경세상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페스티벌 청소년 축제유형으로 홍보 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25일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하는 전야제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 청소년음악제 예선등이 다채롭게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환경단청소년회원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레크레이션, 청소년음약제 결선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야외백일장과 환경체험부스전시, 환경공모작품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을 맡은 한국청소년환경단은 2007년에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사)경남환경연합(이사장 남성용) 에 부설된 청소년환경봉사단으로 시작하여 도시환경정화봉사활동, 해안환경정화봉사활동, 2010년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선정받은 도랑살리기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2011년 12월 환경부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됐다. 한국청소년환경단은 현재 경남본부를 기점으로 서울, 부산, 경북에 지역지부를 두고 있으며 향후 3년이내에 전국 16개 광역지부 구축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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