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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협약(UNCBD COP12) 경남유치 가능성(?)

daum an 2013. 3. 30. 17:10

생물다양성 협약(UNCBD COP12)은 람사르협약과 1996.1 생물다양성 협약 협력각서를 교환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제10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를 2008.10.28~11.4(8일)경남 창원컨벤션쎈터에서 개최한바 있다.

람사르 당사국 총회(COP: The conference of the contrecting parties)는 람사르 협약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를 의결하는 회의로 협약국의 협약의 이행정도를 점검.향후 계획 수립 매 3년마다 개최되며 대륙별 순환 원칙을 적용한다.


COP1~9 (1980~2005)초기~물새서식처 도약기~생태계,어류 1980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제1차 당사국 총회 후 제9차 총회(우간다 캄팔라,2005)습지의 현명한 이용,생태적 특성유지 목적으로 일관성 회의로 진행됐다.

COP10~11 (2008~2012) 발전기로 문화,물 &인간,건강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10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도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를 공식 탐방지로 선정 했다.
‘건강한 습지,건강한 인간’ 주제로 개최된 총회에서는 한.일 공동발의로‘ 논습지 결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람사르 공식 습지로 등록됐다.또한, 창원선언문을 채택 했다.
창원선언문 내용에는 "습지파괴와 손실을 중단 습지 복원을 포함한 생태계 물 배분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2012.10 현재 우리나라는 2012.7 서울 한강밤섬을 포함 18곳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대암산 용늪,창녕 우포늪,울주 무체치늪,신안 장도 습지,태안 두웅 습지,제주 물영아리 습지,전마 무안 갯벌,순천만 보성갯벌 2008년 10월추가 등록 강화도 길상면 초지마을 매화마름 군락지 오대산국립공원습지의 질뫼늪,소황병산 늪,조개동늪, 제주 물장오리늪이 등록 됐으며 2009.12 충남 천안 갯벌,한라산1102고지습지 2010.2 전북고창 부안갯벌,2011 제주동백동산습지,전북고창 운곡습지, 전남 신안 중도갯벌,2012.7 서울 한강 밤섬을 포함 18곳 등록(2012.10현재)됐다.

제11차 람사르총회 (2012.7월 9일 루 마니아) 부산경남지역 민방인 KNN 의 글로벌 대기획 4부작 '위대한 비행'이 2012. 7.9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 COP11(당사국 총회)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람사르 협약이 생긴 이래 최초로 1시간의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4년 전 우리나라에서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개최됐다.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국가가 되겠다"고 165여 개국의 대표단과 전문가, 민간단체, 시민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약속했다.

MB정부는 전국 지자체들에게 녹색성장이라는 구호를 내걸며 전국을 4대강과 자전거 도로를 연결 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의 녹색경제와 녹색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홍보 해왔다.

그런데 뜻 밖의 결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루마니아에서 열린 제11차 람사르협약총회는 우리나라에 '습지파괴상'(Gray)을 주었다. 세계습지상은 Blue와 Gray로 나뉘며 습지를 잘 보전한 국가와 단체에게는 블루상을, 파괴한 나라에는 회색상을 수여한다.

평생을 보살펴 온 경남 창녕 우포늪이 당연히 블루상을 받아야 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때문에 나쁜상인'습지파괴상'(Gray) 받게 돼 창녕 우포늪은 낙동강 오리알신세로 되고 말았다.

제11차 람사르협약총회에서는 '오덴사 프로젝트'로 독일과 덴마크가 직강화된 강을 구불구불한 사행천으로 되돌리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4대강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를 제안하게 된다면 오덴사 프로젝트처럼 습지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철저한 분석과 방안들이 결정되어 좋은 방책 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자리에는 정말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모여 해양 관련 전문 연구자와 교수, 지자체 공무원들이 대거 참가해 어떻게 복원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해야만 할 것이다.

민간연구소 생태지평연구소는“ 2009년 정부는 4대강사업으로 100개 이상의 하천습지가 골재와 준설로 훼손 됐다” 며“해평 습지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조류.서식지가 파괴 됐다.낙동강 하구 지역 이동성 조류 개체수가 절반 이상 감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환경부는 4대강 사업으로 158개 습지중 77개소가 영향을 받았지만 147개의 신규대체 습지가 조성되어 오히려 증가 됐다“고 반박했다.

한편,경남 주요습지는 23 개소로 내륙습지(14)우포늪,주남저수지,삼랑진늪,화포습지,원동습지,질날늪,대평늪,장척지,번개늪,대봉늪,대학지,정양지,박실지,연당지산지습지(5)산들늪,신불산고 산습지,화엄늪,단조늪,왕등재습지연안 습지(4)봉암갯벌,광포만,서포,강진만 갯벌로 구분된다.

생물다양성 협약(UNCBD COP12) 경남유치 가능성(?)

2012.10.19 생물 다양성협약 총회가 한국으로 결정되면서 유치경쟁 또한 치 열하게 됐다.지자체 경남,제주,강원 3파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2014.11개최 예정인 생물 다양성협약 총회는 UN 3대 환경협약 이다.

총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는 제10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 (2008.10.28~11.4)와 UN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2011.10.10) 창원개최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지만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제11차 람사르총회 (2012.7월 루마니아)에서 우리나라는 '습지파괴상'(Gray)을 수상 하여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결국,4대강사업 때문에 나쁜상을 받게 돼 우포늪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경남도는 예상치 못한 '습지파괴상'으로 총회 유치에 적신호로 바뀌게 될 수있는 암초와 부딪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