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의 여왕'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가 방송에서 자신의 신체사이즈의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강심장’에 출연해 “프로필상 83년생으로 돼있지만 실제로는 81년생이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나르샤는 지난 2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2010년 예능의 대세 스페셜'에 출연, "나이 공개 후 포털사이트 생년월일이 정리됐지만 아직 하나 남은 것이 있다. 신체 사이즈가 정정이 안됐다"며 실제 키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나르샤는 "프로필에는 키가 164cm로 되어 있으나 164cm는 꿈의 키다. 실제 키는 158cm로 프로필보다 6cm 작다. 4년간 가짜 키로 살았는데, 그동안 작은 키가 들통나지 않으려고 신발 벗는 곳은 안가고 단화도 끊은지 5년 됐다“며 "포털사이트에 나와 있는 키 정정을 요청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같은 팀 멤버 제아 역시 "나는 프로필에는 165cm로 돼있지만 실제 키는 158.9cm이다. 그래도 나르샤보다는 크다"고 고백했고 이에 나르샤는 "너도 158cm잖아"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르샤의 이러한 고백에 강호동은 “그럼 지금까지 나르샤는 인터넷 프로필에서 이름 빼고 다 가짜였냐”고 물었고 이에 나르샤는 “다 뻥이었다”고 솔직히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반대로 자신은 키가 커서 실제 키보다 줄여 프로필에 나와있다"며 "데뷔전에 회사에서 성장판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해 작은 키의 고충을 토로한 나르샤와 제아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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