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고현정, 세계적인 톱 스타와 대등한 미모

daum an 2010. 1. 17. 16:28

배우 고현정이 '작은 얼굴을 가진 여배우' 1위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방성형 청아연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29일부터 2010년 1월 12일까지 내원한 남녀 환자중 설문에 응한 273명을 대상으로 '감춰진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는 누구?'라는 설문조사 결과 고현정이 1위(198명, 72.5%), 뒤를 이어 이나영(71명, 26%)이 2위를 차지했다.  

▲ 고현정 여배우들 스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청아연한의원 채기원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고현정씨에 대한 이미지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현정씨는 지난 2009년 종방된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역을 통해 깊은 연기력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童顔)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름다움'과 '건강함'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얼굴을 가진 연예인이다."며, "언젠가 고현정씨가 공개석상에서 다른 여배우에 비해 얼굴이 크게 보이는 것이 콤플렉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실제 얼굴 크기는 작다. 팬들의 생각 역시 동일하다. 병원을 찾은 남녀 환자들로부터 고현정씨의 얼굴이 작으며, 가장 닮고 싶은 얼굴형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 고현정 1선덕여왕 캡처 모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채 원장은 이어 "동안의 요건에는 주름, 피부, 얼굴 크기 등이 있다. 이 중 주름 제거 및 피부를 좋게 하는 방법에는 '안면침'과 '매선요법' 등의 한방 시술법이 있는데, '안면침'과 '매선요법'은 얼굴 표정근 주위의 혈자리를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해 주름진 부위의 표정근의 탄력을 만들고 자극을 주어 리프팅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고현정 1 2009 mbc 연기대상 출처 MBC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채기원 원장에 따르면, 처진 근육을 올리고 주름을 없애 탄력 있는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을 갖게 하며,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해 엘라스틴 층과 콜라겐의 자연적인 재생 및 복원, 생성 등을 촉진시켜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채 원장은 "이 시술법은 혈행을 개선하여 얼굴빛과 피부 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래에는 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취업을 앞둔 여성들이 고현정씨와 같은 매끈한 얼굴형을 가지고 싶다며 내원하는 사례가 증가, 그의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고현정 여배우들 스틸1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실제로 지난 2009년부터 '베이비 페이스'는 연예계 뿐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주목하는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 중심의 축에는 국민배우 고현정이 안착해 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고현정씨는 광고주, 소비자들 모두에게 완벽한 '고품격 뷰티' 이미지를 가진 모델이다."고 평하며, 기용했을 경우 가장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배우라고 창찬했다.
 
그를 모델로 선정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배우 고현정씨와의 계약은 장장 6개월에 걸친 화장품 업계의 비밀 프로젝트였다."며, "'2010년 랑콤과 함께 할 뮤즈'로 고현정을 선정했다. 그는 랑콤의 인터내셔널 뮤즈인 케이트 윈슬렛, 엘레트라 와이드만 같은 세계적인 모델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팬들로부터 작은 얼굴을 가진 여배우로 선정된 고현정은 2009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이후 차기작으로 '대물'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