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김현수(21) 선수는 MC 지석진의 "오늘 출연진 중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이채영(23)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 ▲ 프로야구 선수 김현수(두산베어스)가 배우 이채영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
김현수는 "평소 '스타골든벨'을 자주 본다"며 "방송을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화번호 받아갈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주신다면야 감사히 받아가겠다"고 수줍게 말했으며, 이채영은 "나중에 대기실로 찾아가겠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질투가 난 홍수아가 "처음에는 나한테도 그랬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김현수, 김주찬(롯데 이글스), 류현진(한화 이글스), 황재균(우리 히어로즈), 카라 박규리, 애프터스쿨 가희, 티아라 소연,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김창렬, 허준, 한민관, 동호, 홍수아, 강은비, HAM 가연-수진, 김현철, 2AM 창민, 정주리, 김태현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