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수난사고 안전교육 실시

함안소방서 수난사고 안전교육 실시

수난사고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함안소방서(서장 김종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군민의 야외활동 및 피서객이 증가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내수면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점검과 순찰활동 강화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달 25일 의령군 화정면 화양리 장박마을 앞 남강변에서 119구조대원 25명, 고무보트 및 수중통신장비 등 장비 20여점을 동원하여 “2009년도 여름철 수난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킨스쿠바 장비, 고무보트,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점검을 완료하였고 또한, 전 119안전센터에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 순찰활동 강화 및 6개 구급대에 구명장비를 탑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먼저 물에 들어가지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특히 아이들과 물놀이 할 땐 항상 보호자가 주위에서 지켜볼 것”을 당부하였으며 “물에 빠진 사람을 건졌을 때에는 바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해 고귀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함안소방서에서는 “연중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기관 · 단체 또는 일반 군민들은 함안소방서 예방대응과(☎580-9265)로 전화 신청하면 희망하는 날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덧 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