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상남도체육회 등 민간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관리와 정산과 관련하여 감독부서 감사 등에서 지적받는 사항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매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보조금 집행·정산 절차 및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꼬집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시행령 제9조에 의거 지방보조사업자는 사업을 완료하였거나, 폐지 승인을 받은 때, 회계연도가 끝났을 때는 2개월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조사업 실적 및 정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어 있으나, 제때 정산되지 않는 등 문제 매년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