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故 장자연 재수사 촉구가 국민권위원회에서 대검찰청으로 이첩됐다.
지난 24일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와 일행들은 탤런트 故 장자연 재수사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꿈 많은 꽃다운 처녀 故 장자연을 성노리개로 삼은 금권위에 권력의 적폐들을 모조리 색출 엄단하라"며"국민은 원한다. 나라다운 나라를 조속히 특검과 청문회를 열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오 대표는 故 장자연 재수사 촉구 고발장을 접수했다.
故 장자연 재수사 촉구 관련 오천도 대표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권익위 고발장 접수 후 대검찰청으로 이첩됐다"며"끝까지 밝혀야 한다.끝까지 밝힐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국회는 특검과 청문회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사법부는 故 장자연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지난 10일 경찰은 탤런트 故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 전 소속사 김 모씨 대표 등 7명을 사법처리하는 것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김 전 대표를 기존의 폭행과 협박, 불합리한 계약을 통해 술접대 등을 강요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매니저 유장호 씨가 공개적으로 김 전 대표를 비방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혐의가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수사선상에 오른 20명 가운데 나머지 13명은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전체 수사 대상자 20명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6명은 불기소, 7명은 내사종결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하면서 관련 사건을 모두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넘겼다.
이로서 당초 신인 여배우의 유력인사 ‘성 접대’ 의혹은 풀리지 않은 채 4개월 만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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