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도선관위 회의실(6층)에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경남이 연고지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단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도선관위 진승엽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 '단디'는 우리 지역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선관위와 함께 공감,소통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디'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단디’는 오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불법선거를 타파하라는 염원을 애장품인 다이노 방망이에 담아 선관위에 전달한 후, 스케치북 손편지로 “선거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메시지 전달로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와관련해 공화당은 21일 오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NC다이노스의 마스코트 ‘쎄리(1번)’와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단디(9번)’가 함께 가상투표를 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며 경남도선관위의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공화당 한경수(51) 후보는 "새누리당 백보드의 카피처럼 정신 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 단디(야무지게) 쎄리(확실히) 1번(당선) 찍어라 안 그러면 9번(꼴찌) 된다"며"정치적 꼼수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경남도선관위가 NC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를 홍보대사에 위촉해 '선거 홍보 단디 할게요'라 아니라 단디의 짝꿍 마스코트 '쎄리'를 가상투표 홍보에 이용해 '1번 쎄리 찍을게요'가 되었다"고 꼬집었다.
또 신동욱 총재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경남이 연고지로 새누리당(기호1) 박완수 후보가 창원시장 재임시절 유치한 사업이라 의혹이 짙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경남도선관위 홍보과를 방문해 정식으로 문제 제기와 시정을 요구했고, 경남도선관위는 모든 홍보물이나 보도자료에서 '쎄리'의 사진을 삭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어겼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해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전화통화에서"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위촉식 관련 사전보도 자료를 참고 해 달라"며"단디만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부분이다.단지 NC다이노스 구단측에서 단디만 보내기는 그렇기 때문에 세리와 동행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마산야구장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선관위 마스코트인 참참이와 함께 응원단석에서 투표참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중들의 사전투표를 연계한다는 부분이다"며"단디와 세리를 가지고 1번과 9번 그런 뜻 아니냐고 반박했지만 선관위에서 그렇게 하겠냐"고 일축하면서"단디만을 위촉했지 쎄리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NC다이노스의 메인 마스코트인 단디는 "야무지게 해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인 "단디 해라"에서 착안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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