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오동동 위안부 소녀상이 술집 앞에 세워져~

daum an 2015. 8. 18. 15:58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 오천도)는 17일 오전10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 건립지)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사죄없는 일본 슬픈 여인들의 恨 우리가 지켜야 할 예의가 아닌 장소 음주가무에 동상이라니..."라고 창원시 행정을 맹비난 했다.
 

 



이날 오천도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반대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주가무가 많은 마산합포구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소녀상을 건립 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탁상행정이다"며"공권력을 동원 항의하는 오동동 마산시민들을 제압 한다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시절에 권력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과거 일본의 식민지 시절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간 분들에 대한 건립 장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우리 스스로가 장소를 잘못 선택하여 후에 발생되는 파손이나  오물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불 보듯 뻔 한 일본기자들에게 좋은 취재감이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전 세계에 웃음거리로 될 수도 있고 좋은 빅 뉴스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장소이전을 촉구했다.
 


오 대표는"경건한 분위기의 위안부 소녀상이 공원이나 창원마산시 악행을 저지른 일본 영사 앞에 가야 할 소녀상이 밤이면 음주가무가 넘치는 거리에 소녀상은 우리 스스로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지막 아픔에 격을 낮추는 잘못된 것이다. 소녀상 건립입지 장소가 잘못된 것이다.조금 더 획기적인 장소를 택하라"며"물론 설립추진위의 그 동안에 많은 시간을 투자 노력한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반대 측 입장도 소녀상 건립을 반대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건립된 장소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창원시장 안상수 시장은 탁상행정을 중단하고 직접 설립 측과 반대 측의 의결을 조율하길 바란다.마산 최대 유흥 밀집지역에 소녀상 건립 자체가 자칫 국가적 망신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오 대표는 "이곳 마산은 일본군 위안부가 경남 일대에서 강제 동원돼 와서 전쟁터로 끌려가는 중간 집결지였다. 마산중에서도 대중이 많이 접근 시민들이 자주 볼 수 있는 곳이 어딘가 오동동이다"며"이곳은 3.15 발원지이고 또 민주화 운동이 치열하게 일어났던 거리와 바로 인접해 있지만 낮은 조용하고 저녁에 사람들이 많은 음주가무에 거리이다.유흥 거리에 소녀상 말이 되는가"라고 창원시 행정에 불만을 표시 했다.그러면서"일본에 웃음거리를 제공하는 입지선택을 하지 말 길 바란다.미국에 세운 소녀상 장소가  미국 헬렘가 인가. 라스베가스 인가.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시립도서관 공원이다"며"소녀상 건립을 위하여 수많은 분들이 시민모금을 한 것도 알고 있다.그 시민모금이 퇴색 되지 않도록 좀 더 경건한 장소를 채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라고 소녀상 이전을 촉구했다.

 

오 대표는 퍼포먼스를 통해 "소주병과 맥주병을 세워놓고 유흥가임을 알린다"면서"제막식이 거행되면 오함마로 발 등을 내려 찍겠다"고 경고했다.

 

한편,이들은 안상수 창원시장을 면담하기 위해 창원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