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정부의 '연금보험료 인상 속도 세대별 차등화 방안'과 관련해 세대별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보험료 인상분을 더 지급해야 하는 40·50대는 반대가 월등히 높은 반면 인상분을 상대적으로 적게 내는 30대는 찬성이 더 높게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9월 2일~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연금보험료 인상 속도를 청년 세대는 천천히 하고, 중장년 세대는 빠르게 하는 차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찬성'은 37.4%, '반대'는 43.8%, '잘 모름'은 18.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