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미협) 제17대 지회장에 이상헌 전 마산미협 지부장이 선출됐다. 경남미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모바일투표로 1314명(88.25%)이 참여한 지회장 직접선거 결과 이상헌(53·조각) 후보가 총 822표로, 492표를 받은 천원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상헌 당선자는 오는 2022년 1월 1일 임기로 3년 동안 경남미협을 이끌게 된다. 강주연(조각) 전 창원미협 지부장, 이선엽(공예) 김해미협 부지부장, 조현순(한국화) 전 진주미협 한국화분과위원장이 부지회장으로 함께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함께하는 미협, 열린 미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18개 지부가 소외됨 없이 동등하게 소통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