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8일 정례조사로 전국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청와대에는 대통령의 친인척과 고위공직자의 비위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특별감찰관 임명 지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국민의 58%가 “속히 임명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29.2%만이 “불필요한 직책이므로 임명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속히 임명해야 한다”에 대하여는 10대와 20대에서 64.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40대에서는 52.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한편,이번 여론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구간에서 ±3.1%p, 응답율 3.8%, 2019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림가중)으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공정(주)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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