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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유로 혁신을 추구하는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

daum an 2015. 3. 30. 17:47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안병섭)이 운전면허 제도에 소통과 공유라는 정부 3.0시책을 도입해 경남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 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9점을 받아 S등급(안전,평가관리 그룹 내에서 1위)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시사우리신문은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보여준 소통과 공유라는 정부 3.0시책 도입 결과물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면밀히 취재해 봤다.

 

건강검진결과 활용으로 신체검사 면제
  
2013년 8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의해 행정정보공동망을 공유하여, 건강검진 시력측정 자료를 적성검사 등 신체검사와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2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전산으로 결과를 확인하여 별도의 건강검진 결과서가 없더라도 1,2종 보통면허 응시나 운전면허 적성검사 신청 시 신체검사를 면제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하므로서 신체검사 비용 5,000원을 경감하여 지난해 6만 여명, 약 3억 원의 신체검사 비용을 줄였다.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한번에 OK
  
해외여행 등 해외출국자가 크게 늘면서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의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발급 기관이 달라서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했다.
민원인이 시. 군. 구청을 방문해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희망하면 시험장에서 면허증을 제작하여 구청으로 보내고, 여권과 함께 면허증을 찾아 가는 서비스로, 지난 해 10월부터 창원시 진해구청, 마산합포구청과 협업으로 시작하여 약 200명이 여권과 국제면허 원스톱 발급을 신청하여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경남도청과 협의, 경남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학과시험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도서벽지 등 원거리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 출장 PC학과시험을 도입, 도내 23개 시. 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해외 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과시험 조력제를 운영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운전면허 취득 조력
  
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계층(고령자, 문맹인 등)에 대하여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으로 학과시험과 기능시험 실시 요령 등을 시험관과 1:1 맞춤 조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속한 도로교통공단은 국민 편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9점을 받아 S등급(안전,평가관리 그룹 내에서 1위)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