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가 카메라를 향해 침을 뱉어 화풀이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스페인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결승골로 8강 진출에 실패하자 자신에게 다가온 카메라를 향해 가로막지 말라고 손짓했다. 하지만 카메라맨이 물러서지 않고 계속 자신의 모습을 찍자 호날두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카메라에 침을 뱉었다.
이에 더 선, 데일리 메일,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호날두가 침을 뱉는 장면을 캡처한 뒤 "침을 뱉는 비신사적 행동을 한 호날두가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다"며 비난성 보도를 쏟아냈다.
한편, 호날두는 맨유 소속 당시 지난해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어 잉글랜드 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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