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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힐튼, LA서 광란의 하룻밤… 술값만 2500만원!

daum an 2009. 6. 14. 20:2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와 패리스 힐튼(28)이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 화제다.
 
최근 8000만 유로(약 1650억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기게 된 호날두는 스포츠헤르니아(탈장)로 인해 미국 LA에 휴식을 취하던 중 패리스와 뜨거운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마이하우스'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스킨십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패리스는 지난해 7월 한차례 LA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마주친 적이 있지만, 당시 호날두가 패리스를 알아보지 못해 그녀에게 굴욕을 안겨준 바 있다.
 
'더 선'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은 고급 샴페인을 터뜨리며 시종일관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며 "호날두가 다리 사이에 맥주 병을 끼고 있었고 그것을 패리스가 마시고 있었다. 이들은 동생 니키 힐튼이 있었음에도 VIP부스에서 키스를 나누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교환하는 등 내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와 패리스는 끈적끈적한 눈빛을 교환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리를 교차하는 모습을 연출, 마치 포르노를 보는 듯 했다. 패리가 입고 있던 미니 드레스가 하늘거리자 사람들은 은색종이를 던졌다"고 덧붙였다.
 
LA 클럽 관계자는 "호날두가 패리스 힐튼을 발견하자마자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패리스의 테이블로 이동해 먼저 인사를 한 뒤 웃고 떠들었다"며 "호날두는 한 병에 시가 65만원 상당의 샴페인을 마셨으며, 그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마신 술값만 2만달러(약 2500만원)다"고 전했다.
 
호날두와 패리스의 애정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새벽 2시께 클럽을 빠져나온 호날두는 1시가 뒤 니키 힐튼의 집으로 찾아갔으며, 그는 새벽 5시가 되서야 당황한 표정으로 자신이 투숙하는 호텔로 향했다. (사진 = 영국 '더 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