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의 고장 여수서 이순신광장을 만나다"
최근 착공 내년 3월말 완공...이순신광장을 여수의 명품으로
거북선을 건조한 곳으로 역사적 이름이 있는 전남 여수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이순신 광장 조성사업이 협의보상을 최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3일 이순신광장사업은 보상비 220억원과 시설비 240억원 등 모두460억원이 들어가며 중앙동 로터리에서 물량장까지 이어지는 1만3천989㎡에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순신 광장에는 여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상징조형물, 주차장, 야간조명 시설, 조경 시설물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국보 304호인 진남관과 친수시설을 이어주는 도심내 휴식공간,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인 여수만의 개성있는 랜드마크로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 어디를 가나 잘 조성된 공원이나 광장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관광 수입 효과로 지역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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