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클래지콰이 ‘Wizard of OZ’ 티저, 국민 동생들 총출동

daum an 2009. 6. 9. 19:58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상징 클래지콰이의 2009년 디지털 싱글 ‘Wizard of OZ’의 티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클래지콰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동생군단들이 참여한 클래지콰이 디지털 싱글 ‘Wizard of OZ’는 유승호, 이연희, 김기범, 최아라, 김민지 등이 직접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부른 티저 영상으로 영상이 배포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랭킹되며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솔로활동으로 바빴던 알렉스, 호란, 클래지가 클래지콰이의 이름으로 오랜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Wizard of OZ’는 클래지콰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DJ CLAZZI의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만든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하우스 일렉트로닉 곡으로 듣는 이들이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작사는 그 동안 자신이 직접 집필한 소설과 다 수의 번역으로 글을 쓰는 능력도 뛰어난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이 어린 시절 자신이 재밌게 읽었던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생각하면서 꿈과 희망의 나라를 그리는 듯한 가사를 써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클래지콰이의 음악은 다르다”, “모델들의 상큼함과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음반이 기다려진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등의 기대와 칭찬 글들을 남겨주었다.
 
▲  유승호, 이연희, 김기범, 최아라(시계방향순)

 
곧 공개될 클래지콰이 디지털 싱글 ‘Wizard of OZ’의 뮤직비디오에는 핸드폰 광고에 출연했던 차세대 스타들이 광고의 연장선의 느낌으로 출연 할 예정이라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불어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냈던 클래지콰이의 두 보컬리스트 알렉스와 호란이 함께 출연하는 모습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년여 만에 다시 뭉친 클래지콰이는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7월 초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