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충주시 수안보 '2010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daum an 2009. 6. 11. 21:41

충주시 수안보 '2010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수안보 온천 물탄 공원에서 관광객이온천지역을찿을것으로 예상.
 

 

'2010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개최지가 충북 충주시로 확정됐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내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제4회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개최지로 시가 최종 결정됐다.
   
제4회 전국 온천 대축제는 내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수안보면 물탕 공원과 앙성면 탄산 온천 일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온천 축제에서는 온천경영인, 온천전문기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온천수의 음용화에 대한 세미나를 비롯해 온천가요제와 온천미인 선발대회, 건강 걷기대회 등 온천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이를 위해 수안보 면과 앙성면에 온천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도로와 인도, 가로등 등을 온천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온천이 흐르는 실개천을 조성하고, 수안보면 일대 목욕탕과 여관 등 30여개 온천관련 업소의 시설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축제기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온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앙성온천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나눔뉴스 황창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