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광안리 바다가 이렇게 달라진다 |
국비, 시비 3억 1천만원 투입, 미관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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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은 해양레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에서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간 윈드서핑과 서핑보드를 배울 수 있는 ‘해양레저 시민 무료 체험교실’을 토,일요일을 포함해 주 5일간 두 차례 열며 피서객들이 붐비는 7.8월에는 주말 프로그램이 생략된다고 밝혔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문화 공연장으로 이달 26일 개장에는 거리음학회가 열리는 광안리 ‘만남의광장’외에 소규모 공연장 4곳도 생겨났다.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백사장 가장자리인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통기타연주, 재즈연주, 무용등 무대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 ‘만남의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전문음악인들의 공연도 선보인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치하기 위해 수영구청은 편의시설도 보강키로 했다.
수영구청 관계자는“올해는 ‘광안리 차 없는 거리’ 구간을 100m를 더 연장키로 했고, 백사장 가장자리에는 목재데크를 설치 광안리 해변 감상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며 “한여름 밤 광안리 바다는 예술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사우리신문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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