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2NE1, 강렬한 카리스마로 첫 데뷔 무대 화려하게 접수

daum an 2009. 5. 18. 00:45

데뷔 전부터 '여자 빅뱅'으로 불리며 2009년 가요계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른 2NE1(투애니원)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이날 2NE1은 새롭게 만든 '인트로(Intro)'곡과 첫 싱글 타이틀곡 '파이어'를 연인어 선보였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분이라는 파격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인트로'에서는 네 명의 멤버들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의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시작으로 산다라박의 부채 댄스, 박봄의 섹시 댄스, 씨엘(CL)의 의자 퍼포먼스가 차례대로 이어지며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뒤를 이어 2NE1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파이어(fire)'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강렬한 댄스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뽐냈다. 패션 또한 기존의 큐트함이나 섹시한 의상스타일이 아닌, 원색 의상으로 화려함과 함께 독특한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2NE1 첫 무대를 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역시 기대 이상이다", "기존의 걸그룹과 확실히 다르다", "실험적이다", "포스가 넘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7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7인조 남성그룹 2PM의 '어게인앤어게인'(Again & Again)이 2주 연속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또한, 슈퍼주니어가 이날 처음으로 '쏘리, 쏘리'의 후속곡 '너라고' 무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