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끼 따오기 이름 공모 | |||
5월 6~20일…경상남도 홈페이지·방문·우편 접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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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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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녕군은 한국에서 첫 부화에 성공한 새끼 따오기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따오기는 세계적 멸종위기 조류로 1978년 판문점 부근에서 관찰된 이후 30여년 만에 경남 우포늪에서 새로운 생명체로 탄생한 데 이어 이름이 확정되면 경남도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오기 이름 공모 신청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경남도 홈페이지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따오기 이름과 뜻을 공모 신청서에 따라 작성, 응모하면 된다.
응모가 끝나면 1차 선호도 조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과 가작 각각 5개씩 총 10개를 선정, 7월중 당선작 발표와 시상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따오기를 향후 우포늪의 깃대종으로 활용,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국민적 차원의 생태교육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안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나 환경정책과(211-4163)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따오기는 논 습지 건강성의 대표적 지표종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및 청정함을 상징한다.”면서“환경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이름이 선정되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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