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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발전, 경상남도 주목!

daum an 2009. 5. 3. 17:59

‘09. 5. 3(일)12:00~13:50, 경남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가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에서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민간대표 등 100여명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아젠다 가 더욱 국민 실 생활속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녹색성장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에 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 전국 16개 시도지사·의회의장, 녹색성장 민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남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

 

김태호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은 지난해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세계인의 주목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범국가적 정책 추진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적 도시공간 조성과 녹색교통환경 조성, 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낙동강 살리기를 비롯한 녹색뉴딜 추진, 녹색생활 등 녹색정책의 지방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례발표를 통해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은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정책들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성장 실현과 지방의 역할을 제시하였고,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녹색성장의 선진 일류 국가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녹색성장에 솔선해서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녹색성장 실천 지방자치단체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대전광역시에서는 “녹색성장의 허브도시 대전(행복한 하천만들기)”을, 전라남도는 “저탄소 녹색지역 가꾸기(나무은행, 남악선시티)”를, 경북은 “산업의 녹색화, 의식의 녹색화”를 서울 강남구청은 “탄소마일리지 제도” 등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녹색성장 실천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 녹색성장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전체토의가 진행되었는데, 김태호 도지사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식량 안보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생명환경농업모델을 농업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로 제시하고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과 확산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따오기 복원을 통해 낙동강 유역을 종 복원메카로 구성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올 해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을 확인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통령주재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명실 공히 “환경수도 경남”의 위상을 더 한 층 확산·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행사가 열린 창원 시청 앞 광장에 누비자 자전거를 타고 입장.

                                  생활형 자전거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발전 추진방안 경상남도 토의내용

그린에너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경남은 조력,풍력자원,태양열 등 그린에너지 자원 잠재량이 우수
  (에너지 경제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분석 결과)
  경남의 우수한 산업기관을 적극 활용하여 그린에너지 생산 및 활용과 관련된 연관산업을 집중육성하여
  미래형 에너지 기술과 산업의 거점화를 달성

조류발전소 설치(국내 최대, 100kw 급 시범설치 중)
   - 위    치 : 경남 사천대방 ↔ 남해 창선간 해안
   - 사업기간 : ’06~’11(6년간), 사업량 : 50,000kw
   - 사 업 비 : 3,000억원(전액 민자)
  ⇒ ’11년 1월 상업용 조류 발전소 건설 목표

밀양 풍력발전단지
   - 위  치 : 밀양 능동산~천황산 능선
   - 사업량 : 50.6㎿       - 사업비 : 993억원(전액 민자)
   ⇒ ’05년 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환경단체 반대로 지연
      환경부 등 관련기관 협의․협조 등 추진

신재생 에너지 Complex 조성
   - 위    치 : 마산시(회성동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 사업기간 : ’08~’12  - 사업비 : 710억원(국비428, 지방비246, 민자36)
   - 사업내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스테이션, 태양광 실증사업 전개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 모듈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경남의 우수한 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집적시키고 연관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 국가 주도 지원사업으로 추진건의

생명환경농업 모델
국가적 차원 확산 필요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식량가격 폭등, 중장기적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식량안보 확보가 절실한 실정임.
  (국가적 과제)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관행농업에서 탈피, 자연 생태계의 모든 개체가 살아있는 생명환경 농업 추진
   - 토착 미생물을 활용하여 흙을 되살림(자연 생태계 복원)
   - 농약,제초,화학비료 미사용
   - 한방영양제(한약재)를 농업인이 직접 만들어 사용
  효과  농업인 소득증대, 안전 농산물 생산 등

구분

생명환경농업(10a)

관행농업(10a)

경영비

54,455원

130,000원

생산량

506kg

500kg

 

단 지 명 : 고성군 생명환경 광역 친환경농업 단지
  단지규모 : 1,704ha,         참가농가 수 : 1,465호
  지역범위 : 4개면 30개리
  주 작 물 : 벼               부작물 : 축산, 시설채소, 과수
  주요내용
   - 천연식물 추출물 제조시설, 미생물 액비제조 개발 보급 등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 구축
   - 생명환경조사료 생산, 공동육묘장, 생명환경 축사시설, 농업시설 건립
   - 가축분뇨 자원화 센터 운영
   - 환경생명농업 체험마을 등 관광기반시설 구축
  사업비(’09~11) : 100억원(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
식량안보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녹색성장의 모델로  국가 차원에서 지원과 확산 필요

따오기 복원을 통한 녹색성장 
생태관광 자원화
  따오기 Project를 통한 환경 중심의 정책추진과 한중일 3국의 국제적 환경 교류 협력 강화

   -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 시  ‘따오기 기증 및 한.중 증식 복원 협력 강화 MOU체결
   - 이후 한 쌍이 도입되고, 1차,2차에 걸친 산란에 따라 부화 중(7년 이내 50개체 수 늘려 야생방사 목표)

  향후, 낙동강 유역 ‘종 복원 메카’ 구축
   - 따오기를 우포늪의 생태관광 깃대종으로 활용
   - 따오기 생태공원 구축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국제적 멸종위기 종 복원을 통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확보,
    환경선진지로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따른 녹색성장 추진

< 중국 일본의 복원 사례 >

  중국(섬서성 양현) : 야생 500마리, 인공증식 500마리
  일본(나카타현 사도섬) : 인공증식 120마리, 10마리 자연방사(’09.9)

 ※ 일본 토요오카시 황새 프로젝트(성공사례)
   - 황새복원 친환경 농업
   - 토요오카시 이미지 제고
   - 황새 브랜드를 통한 관광 및 환경산업 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