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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사실은 이랬다!

daum an 2009. 3. 2. 10:01

꽃보다남자, 사실은 이랬다!
<해피투게더>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나눔뉴스제휴=뉴스웨이

 

▲     © KBS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인턴기자】26일 KBS2<해피투게더3>에 <꽃보다남자>(이하 꽃남)의 F4멤버 김현중과 김준, 대한민국 대표서민 `금잔디' 구혜선이 찾아왔다.
 
이날 `<꽃보다남자> 이것이 궁금하다'를 타이틀로 던져진 4개의 질문에 꽃남의 촬영비화가 낱낱이 공개됐다.
 
첫 타깃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후앓이'의 주인공 김현중의 멋진 모습을 완성하는 주역인 바이올린 연주.
 
사실 김현중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은 `생일축하노래' 단 한 곡 뿐이다. 많은 여성 팬들의 맘을 저릿하게 했던 바이올린 연주 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촬영 당시 김현중이 너무 웃는 바람에 NG를 많이 내 감독에게 호통을 듣기도 했다.
 
또 뉴칼레도니아에서 하트 섬 위를 날며 하는 구준표(이민호분)의 달콤한 고백의 헬기장면 역시 김포공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당시를 회상하며 "한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촬영해 너무 추웠다"며 "촬영본을 자세히 보면 입김이 보인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외에도 구준표의 승마와 윤지후의 오토바이운전, 금잔디의 발차기장면 비화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