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기자출신 야당 전 당직자 음주운전 사고, 동승한 중앙유력일간지 모 여기자 "내가 운전했다' 범인 도피혐의 입건

daum an 2015. 5. 4. 21:56

전 야당 당직자와 중앙유력일간지 여기자가 음주운전과 범인도피혐의로 같은 날 같은 시각 입건됐다. 무슨 사연일까.
 
전 야당 당직자 C모씨는 지난 2일 밤 11시 33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모 중국식당 앞 노상에서 면허 취소 상태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2% 상태에서 운전하다 주차된 BMW를 추돌했다.
 
당시 C씨의 차에는 중앙유력일간지 정치부 모 여기자가 동승했으며, 출동한 경찰에게 이 여기자가 "내가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을 해 범인도피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