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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반기문 사무총장 올 8월 인천에 온다

daum an 2011. 1. 24. 02:01

미국동부지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은 21일(미국현지시간) Mr. K's(Southwest Corner of Lexington Ave and 51st 212-583-1668)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만찬 및 면담을 가졌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자리에서 오는  8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에 반드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였다고 시 윤관석 대변인은 밝혔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재임기간 중 한국을 3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인천시가 그동안 UN 및 국제기구 8개를 유치한 것에 대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21일(미국현지시간) Mr. K's(Southwest Corner of Lexington Ave and 51st 212-583-1668)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님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 광역시 제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송영길 시장은 현재 외교통상부와 협조하여 한․중․일 정상회의 사무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엔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진출하여 국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인천을 유럽연합의 산실인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과 같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반기문 총장은 국제 기후변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별히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인류의 장래를 위해 유엔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이 국제기구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유치활동이 더욱 잘 되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만찬에는 반기문 총장 외 UN관계자로는 박인국 주 유엔 대사, 김원수 총장특보, 김봉현 주 유엔 차석대사, 윤여철 UN 사무총장실 국장 등이 참석했다.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유엔대회협력사무처장인 키요 아카사카는 21일 유엔본부 인도네시아 라운지 2층에서 2011세계모의유엔대회 협력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 인천 광역시 제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미국동부지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광역시 투자유치단은 20일(미국현지시간)에 코네티켓의 Pratt & Whitney(이하‘P&W’라고 함.)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 (MOA :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아이에이티(주)사는 미국 P&W사와 총사업비 1,200억원으로 영종하늘도시 Aviation Cluster 부지 내에 대형 항공기 엔진의  분해/조립/부품 수리 및 엔진 성능 시험을 위한 항공엔진정비센터를 2014년 12월까지 건립하고, 2018년 이후에는 대한항공(주)사의 부천 원동기 공장과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아이에이티(주)사는 미국 P&W사와 대한항공(주)사 간의 합작법인임
     
* 아이에이티(주) 영문명 : Incheon Aviation Tech Co., Ltd.
 
 
작년 12월 15일자로 아이에이티(주)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혁민대표는“미국 P&W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항공기 대형엔진 수리능력 확보 및 신기종 엔진 국내 자체수리로 인하여 약 300명(자체 120명, 관련 산업 180명)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여 2020년까지 연간 200대 수준의 대형엔진 정비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P&W사의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스 부사장인 톰 휴튼(Tom Hutton)은 “P&W사의 가장 큰 고객사인 대한항공사와 합작법인 설립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P&W사는 항공기엔진정비(MRO) 사업의 최적지인 인천에 투자유치를 하기로 한 것은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이 투자유치를 넘어 큰 기대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주)사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주)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를 통해 영종지구 활성화와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는 영종지구를 MRO 핵심거점 지역으로 육성과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자 중앙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송영길 인천시장은 미국 현지시각 20일 정오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프트에 위치한 Pratt&Whitney사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은후 MOA를 체결한 후 현장을 투어했다.(왼쪽부터 아이에스트(주)대표이사 권혁민, 송영길인천시장, Thomas C, Hutton(토마스 휴톤)   사진=인천 광역시 제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1일 송시장 일행은 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을 방문하여 사무엘 스탠리(Samuel Stanley) 총장과 만남을 갖고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한국 뉴욕주립대가 올 9월 반드시 송도에 개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송시장은 “현재 준비 중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대학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아시아에서 글로벌교육정책을 실현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시아의 교육․연구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스토니브룩측은 금년 9월에 개교하면 경제자유구역에 개교하는 최초의 외국대학으로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