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살리기 15공구 현장인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시산양배수장 인근에서 준설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해시에서 유류 유출사고를 대비 방제인력 및 방제물품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준설선은 "골재용 모래채취 작업을 하던중 지난 22일 오전2시경 선박균형 유지을 위한 발라스트를 작업 과정에서 물탱크에 물을 과다 주입하면서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나 현장에는 강추위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사고원인 파악 및 현장 접근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사고후 준설선에 있던 근무자는 보급선으로 탈출하여 인명 피해는 없으며, 준설선은 5000마력으로 B-A 48,000ℓ정도 싣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사고지점 하류 7㎞에 창암취수장이 있는점을 감안하여 바짝 긴장하고 있으며 인근 매리취수장, 물금취수장에 상황을 전파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시공업체에서는 잠수부를 투입하는 등 유류유출 방지 및 선박 조기 외부 반출을 위한 인양 작업을 준비 중이며 김해시에서도 긴급방제 작업을 위해 환경관리공단에 방제차량를 협조요청 하였으며, 유류 유출시 유수분리기를 동원해 기름을 회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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