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세상

교각 배수로 파이프 행거 파손 인명피해 우려

daum an 2009. 7. 30. 21:59

교각 배수로 파이프 행거 파손 인명피해 우려
차량 지날 때 마다 '흔들흔들'

 

신석철 기자 shine0789@hamail.net

 

주민들 추풍낙엽 같은 파이프 떨어질까 안절부절...

창원시 동읍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 1km 부근 자여마을 입구 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교각 배수로 파이프가 행거가 파손된 채 위험천만하게 걸려있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배수로 파이프의 행거는 모두 6개. 그 중 3개의 행거가 결손 돼 차량이 지날 때마다 파이프가 위아래로 요동을 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조성시키고 있다.

또한 파이프가 떨어질 경우 차량파손과 인명피해를 피해갈 수 없다.

이를 본 시민 이 모(남,37)씨는 "차가 지날 때 마다 파이프가 위아래로 요동을 친다"며 "혹시 떨어지게 되면 심각한 인명 피해가 우려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