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독거노인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전통 간장,된장 지원

daum an 2009. 7. 6. 22:53

독거노인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전통 간장,된장 지원
생활개선회 창원시연합회, 210세대에 간장, 된장 등 각각 2㎏씩 총 840㎏씩

 

기획 취재팀 /시사우리신문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만)가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창원시연합회(회장 성혜숙)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2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에 담가둔 간장,된장을 뜨서 관내 독거노인세대 및 여성결혼이민자 가정 210세대에 간장, 된장 각각 2㎏씩 총 840㎏을 지원했다.


전통장 지원사업은 지난 3월 12일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장독간에서 담근 장으로 생활개선회 창원시연합회에서 창원시 여성발전기금을 보조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식문화 습득과 건전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생활개선회 창원시연합회는 이 사업을 점점 확대시켜 나갈 계획인데 2008년도에도 단체기금으로 전통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세대 등 75세대에 된장 150㎏, 간장150㎏ 등 장을 나눠 드려 어르신들로부터 “장 맛이 너무 좋다, 귀한 선물을 받았다” 등 많은 칭송을 들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