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노홍철 미니홈피, 장윤정과의 열애 소식에 방문자 폭주

daum an 2009. 6. 8. 11:56

노홍철(30)과 장윤정(29)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노홍철의 미니홈피에는 오전에만 22만명이 훌쩍 넘는 네티즌들이 몰려들면서 두 사람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그 상대는 바로 노홍철"이라고 이들의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노홍철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장윤정 언니와 이쁜 사랑하세요",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노홍철과 장윤정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에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있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그녀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열애 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말하는 것은 장윤정의 바람 때문"이라며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은 맞선남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과 노홍철은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함께 출연 중이며, '골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커플 MC로 기용해 기존 역할에서 조금씩 변화를 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