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홍콩방송국 경남관광 특집 방송

daum an 2009. 5. 17. 23:26

홍콩방송국 경남관광 특집 방송
홍콩TVB, 하동.거제 명소 5.15~5.17 촬영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경상남도는 세계경기침체 영향과 함께 원화 가치하락으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한국·중국·일본 등 단거리 여행을 최근 선호하고 있는 홍콩인들의 한국방문이 급증(홍콩의 한국 입국수 : 14.4% 증가, ´07년 140,138명 ⇒ ´08년 160,325명) 함에 따라


경남 관광방문 촉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합동으로 홍콩 최대 유력방송국인 TVB와 경남 여행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경남 하동(도심다원·십리벚꽃길·청학동·삼성궁 등)과 거제(바람의 언덕·신선대· 여차로·남부항·학동 몽돌해수욕장·외도 보타니아·해금강 등)에서 5월 15일(금) 부터 5월 17일(일)까지 촬영을 실시한다.


금번 홍콩TVB의 촬영은 홍콩 가수 겸 배우인 楊千嬅(Yeung Chin Wah Miriam) 진행자(사회자)와 제작자·촬영감독 등 총 12명이 참여하여 "Last Paradise"란 제목으로 한국의 경상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강원도편으로 각각 나뉘어져 제작되어, 6월 중순경 일요일 오후 10:00시~10:30분까지 30분간 방영될 예정이며, 이를 광고료로 환산해본다면 무려 32억원이나 된다. 『산출근거 : 3,223,879,200원 = HK$ 329,640(30초 기준)×2(1분)×30분×163원』


금번 홍콩 최대 유력방송국인 TVB의 경남촬영 확정은 경남도에서 지난 4.19(일) ~ 4.21(화), 3일동안 홍콩 TVB의 James H.T. Kong(Producer)둥 4명의 사전답사인원을 경남의 창녕·고성·거제·하동 등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성심성의껏 초청팸투어를 실시한 결과 이루어졌으며,


주요 촬영되는 내용은

- 하동에서는 왕의 녹차로 유명한 천년의 나무가 있는 하동 도심다원(대표 오시영)에서는 도심다원 3부자가 홍콩 연예인과 함께 차잎볶기, 차잎 우려내기 등 체험광경과 삼성궁의 한풀선사 제자 등을 촬영하고

- 거제에서는 바람의 언덕을 비롯한 신선대·여차로·남부항·학동 몽돌해수욕장의 해안경관과 함께, 외도 보타니아의 소유주 최호숙(75세, 夫이창호)씨와 子이상윤(38세)씨의 母子 인터뷰와 함께 외도 보타니아의 아름다운 광경을 집중 소개하게 된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촬영의 효과성을 감안하여, 촬영 전체일정의 장소와 촬영대상자 섭외 및 안내,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해설지원 등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여, 홍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