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15일 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daum an 2009. 5. 16. 00:50

15일 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중국까지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마음껏 느껴보세요

 

 

 

 

 

부산 동구청(구청장 정현옥)과 차이나타운 특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채수)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 초량동 차이나타운특구일원에서 ‘제6회 차이나타운특구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정통 중국기예단 거리공연, 봉산탈춤 공연(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한국 전통 “술” 담그기 체험, 중국 정통무술 초청공연, 중국어 웅변(장기자랑), 다문화 가정 한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차이나타운 내 15여 개소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 2,000원등 중국 요리 10% 할인행사를 하며, 시민가요제, 외국인가요제, 목검 병마용 만들기, 스트리트 마술, 버블 등 중국에 가지 않아도 중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축제를 빛내기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연태시 지부구와 부산시, 상해시, 서회구 대표 축하사절단이 방문하는 등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산 도심 속의 중국풍이 물신 풍기는 차이나타운 특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 최고의 중국인(화교) 거주지며 생활기반인 “차이나타운특구”에 중국 쇼핑센터 건립 및 중국어마을로 연계 개발하면 명실상부한 국제적 관광명소임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경남우리신문 박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