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작가 박완서와 함께하는 ‘5월 낭독회’

daum an 2009. 5. 12. 22:06

작가 박완서와 함께하는 ‘5월 낭독회’
15일 ‘책, 함께 읽자’ 캠페인…관객과 대화도

 

기획 취재팀 /시사우리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5월 ‘책, 함께 읽자’ 독서 캠페인 낭독회가 오는 15일(금) 오후 14시 30분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 태평양관(A홀 Book Lover's Corner 1)에서 개최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날 낭독회는 작가 박완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작품과 가족 사랑에 대하여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연극배우 이태원이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세 가지 소원’을 낭독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초대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전국에서 실시되는 ‘5월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코엑스 외에도 공공도서관50여 곳을 비롯 국민권익위원회, 안양교도소, 달서구청, 공군사관학교, 순천향대학교, 은광여고, 홍은중학교, 응봉초등학교, 한국석유관리원, 영풍문고 등 전국 100여 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국민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독서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 달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역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