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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 글로벌 관광전문 인력양성해야”

daum an 2009. 4. 29. 11:49

“남해안시대, 글로벌 관광전문 인력양성해야”
한국국제대 누리사업 관광사업단 워크숍

 

 

 

 

 

▲ 워크숍 개회식에서 고영진 총장의 환영사 모습......

 관광분야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분화와 전문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 시대를 대비한 경남지역 관광인력 수급 전략’ 워크숍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누리사업 관광사업단(단장 이우상)은 23일 오전 11시 관광교육관 3층 다용도학습관에서 고영진 총장을 비롯해 관광대학 교수진과 (사)한국호텔&리조트경영인협회 경남지회, 한국관광음식협회 경남지회 관계자, 그리고 마산대, 창신대 등 학계 전문가와 관광분야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시대를 대비한 경남지역 관광인력 수급 전략’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한국호텔&리조트경영인협회 추규봉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 교수진, 호텔 경영인 등 경남도내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차원에서 관광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관광산업분야 리더들과의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대 호텔관광학부 이우상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력자원인 동시에 국민의 문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치지향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국가와 지방할 것 없이 관광산업이 전략산업으로 채택되고, 경남지역이 부산과 전남과 함께 남해안시대를 구현하고, 동북아 휴양관광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전문 인력양성사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전문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호텔서비스와 통역가이드 뱅크제도,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통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해양관광 전문인력 양성 농어촌 관광 .컨벤션 관광 .의료관광 등 다양해진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사)한국호텔&리조트경영인협회 경남지회 김정한 총무(리베라호텔 총지배인)는 .고객을 위한 마인드 .의사소통을 포함한 고객과의 원활한 교감 .취업의 해결방편이 아닌 미래에 대한 판단 .호텔과 개인의 특성 조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프로패셔널 호텔리어의 준비자세 등에 대해 발표해 관광전문 인력의 소양부분을 강조했다..

이처럼 이날 워크숍은 대학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학문적 접근과 산업체의 필요인력에 대한 접점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출처:경남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