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이 “꿈의 낙조 분수”로 새 단장

daum an 2009. 4. 24. 15:42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이 “꿈의 낙조 분수”로 새 단장

 

 

 

 

 

▲ 다대포해수욕장 정비사업 조감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은 지난 2005년 11월 28일 착공으로 2014년 11월 27일 준공. 부분적으로 다음달 30일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가 완공이 된다.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는 국가 예산 139억 원과 지방 예산 189억 원을 들여 S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아 공사중이다.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노줄수 1천46개의 최대형 바닥형 분수로 하루에 다섯 차례 음악에 맞춰 가동될 예정이다

꿈의 낙조 분수는 워터 스크린을 도입해서 야외 영화 관람까지 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매년 락 페스티발과 마라톤경기로 행사 장소로만 사용되던 다대포 해수욕장이 “시티 투어” 코스로 포함되어 호텔과 공항, 관광안내소 등 주요 시내관광코스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한 사하구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를 서부산권은 물론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서면교차로의 대형 LCD 전광판과 14개 노선의 시내버스에 광고를 시작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4일과 17일 두 차례 국내 여행업계 종사자 70여명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사하구는 “꿈의 낙조 분수”준공 일에 맞춰 다음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전국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비보이 댄스 공연등 각종 축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