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49주년 4.19 기념식 엄숙하게 거행! |
도내 기관단체장, 4·19민주혁명회원·유족 등 5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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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최성룡기자] 경상남도는 4월 19일 10시에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자유, 민주, 정의의 4.19 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성숙된 민주주의의 토대위에 평화와 번영을 통한 도민 화합을 위한 제49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4.19 혁명 관련단체 회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4.19 행사에는 경남도 교육청 공무원 50여명과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이정환 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간부 20여명이 참석하여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 주역인 학생들의 저항 정신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한 의의를 기리며 기념식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김태호 도지사는 49년 전 숭고한 희생으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해준 4.19 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면서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는 부상자를 위로하고 유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행사진행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4.19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진두성 4.19 민주혁명회 경남도지부장의 경과보고, 김태호 도지사의 기념사, 4.19민주혁명회원 및 유족에 대한 기념품 전달과 현충일 노래 등 국가 기념일 노래를 작사한 이달균 시인이 작시한 추모헌시 낭송에 이어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처우개선과 예우를 위하여 여러 가지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 12월에 경상남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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