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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청소년 놀라운 공룡세계 체험

daum an 2009. 4. 20. 00:42

창원보호관찰소, 청소년 놀라운 공룡세계 체험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학습 실시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익룡이 날아다니고 거대 공룡 티란노사우르스가 지구를 지배하는 1억년 전의 한반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놀라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공룡과 사투를 벌이며, 모험을 즐기는 영화 “쥐라기공원”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재봉)는 2009년 4월 15일 범죄예방위원 김해지구 보호관찰분과위원회와 연계하여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 총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가졌다.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이 번성하던 시기의 한반도 모습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체험적인 놀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국제적인 행사로서 청소년 대상자에게 야외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석한 김 모군(남, 18세)은 “책에서만 보던 공룡의 뼈를 실제로 보니 놀랍고 신기하다. 마치 공룡이 살아서 나를 덮칠 것 같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살았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창원보호관찰소는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컴퓨터 등 기계문명의 발달로 자기중심적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경남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