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오염사고 방지와 방제를 위한 정비창의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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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해양오염사고 발생현황은 265건, 유출량 436리터로 전년도(345건,14,022리터)대비 80건(23%), 13,586(97%)리터로 각각 감소하였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작년한해 고유가로 인한 어선의 출어 포기와 연안어선 감축사업, 태풍내습으로 인한 피해 미발생, 해양오염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확대등 복합적인 요소가 유기적으로 병행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양경찰정비창 서 하 성 선체과장이 밝혔다. 이러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긴급방제의 생명은 초동 대응시간과 효율적인 장비 및 지원체계의 원활한 작동에 있다고 하겠다.그러나 해양오염 방제를 위한 최신형 방제정의 시설물 및 해당 장비 운용시 개선되어야 할 점들이 대두됨에 따라 해양경찰정비창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방제정의 수리에 여념이 없다. 평상시 아치 형태로 제작된 방제정에 탑재된 유회수기 붐(오일펜스 제작용 거치대)은 총 6개로 각각 분해하여 갑판에 벌크 상태로 적재중이다가 사고현장에 도착시 해상상태를 감안, 다시 총 2세트(한쪽면 3개가 1세트)로 연결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는게 일반적 방법이다. 평상시는 좌,우측 양현에 각각 1세트(3개×5.5m=1세트)를 준비해야 하므로 총 조립 소요시간이 약 1시간 30분에 이르고, 대형 아치물인 관계로 방제정 종사자 7~8명이 동시에 작업을 해야 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늘 상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양경찰정비창 선체과에서는 이런 불편한 사항을 발굴 개선함으로 신속, 간편, 표준화 된 정형을 도입함으로 하여 품질개선(Qi) 활동에 따른 방제정 유회수기 붐 거치대 형상은 w자 형식으로 기존사용중인 각각의 유회수기 붐 6세트를 미리 2세트로 조립하여 거치대에 비치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도착과 동시 단 한번의 과정으로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개선된 방제정 유회수기 붐 거치대는 비단 시간절약 뿐만 아니라 중량물 조립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기존 보관 장소 전체를 다른 목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최근 들어 날뛰는 해적에 대항하기 위해 강력한 한국 해군의 문무대왕함이 출동 하였듯이 앞으로 해상의 유류사고 현장에는 기동성과 능동성을 함께 갖춘 우리의 해양경찰 방제정이 책임 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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