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김석훈, 또 다시 허리부상… 재발 가능성 염려

daum an 2009. 4. 13. 11:17

김석훈, 또 다시 허리부상… 재발 가능성 염려
팬미팅 취소 이어 드라마 촬영일정 조정 불가피
 

 

 

▲     © kbs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채시라 분)의 연인 '김치양'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김석훈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석훈은 11일 밤 11시30분경 지방 촬영을 마치고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다.
 
김석훈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 중이며,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석훈은 과거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 <튜브>를 촬영하던 중 허리를 다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사고로 인한 재발의 가능성이 염려돼 정밀검사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13일 나올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이 사고로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들과의 생일파티가 취소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촬영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