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

제49주년 3·15의거 기념행사 개최

daum an 2009. 3. 15. 22:36

제49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희생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5일 국립3·15민주묘지 주차장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태호 도지사, 이태일 도의회의장,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장, 권정호 도교육감,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황철곤 시장,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범 김구선생의 손자 김양 국가보훈처장
3·15의거 추모제가 지난 14일 오후 국립3·15민주묘지 유영 봉안소에서 황철곤 시장, 노판식 시의장,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 유족,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 및 분향 추도사 등이 개최되었다. 

이어 15일 국립3·15민주묘지 주차장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태호 도지사, 이태일 도의회의장,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장, 권정호 도교육감,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황철곤 시장,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통령 축하메세지를 낭독하고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은 3·15의거 국가기념일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희생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했다.

축사에 나선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마산 을)은 3·15의거 기념일이 무늬만 도 지정 기념일이며 마산지역 도의원들만 참석하고 여타 도 단위 기관장들과 도의원들이  불참한 것을 질타 했다.

한편 3·15의거 제50주년을 앞두고, 3·15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고, 역동성 있는 3·15의거 문화권의 창조를 위해 ‘3·15의거 국가기념일 제정기원 대음악회’를 오는 17일   3·15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다.
  
또 자유·민주·정의의 3·15의거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내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19회 3·15 마라톤 대회’는 오는 22일 오전 양덕동 삼각지공원에서 개최된다.